광고나 협찬이 아닌 내돈내산 후기. 스몰 웨딩이라 인원은 적어도 초대하는 마음은 작지 않았기에제대로 청첩장을 준비해보고자직접 디자인해서 인쇄소에 맡기는 방법을 택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성원 애드피아가 잘한다고.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열었을 때 조각이 펼쳐지거나 하는게 아닌일반 인쇄라면 어느 인쇄소를 갔어도 될 것 같긴하다. 우선 Eve가 도맡아서 앞면 디자인을 했다.아이패드의 프로크리에이트로 직접 그리고포토샵 파일로 변환하고 그대로 성원 애드피아를 향해 돌격했다. 뚝섬역 근처에 성원 애드피아 성수점이 있다.여기서 주의할 점은 앞에 있는 인쇄소, 인쇄물 수령장소가 아닌뒤쪽에 있는 빌딩을 올라가야 사무실이 나온다는 거다. 그런데 예약이나 전화도 없이 무턱대고 찾아갔더니담당자가 자리를 비워 기다리라고 해..